프리랜서도 명절에 거래처에 뭐 보내나
프리랜서3년차Lv.12
광고
3년째 한 번도 안 보냈다.
편집 일 받는 곳이 지금 세 군데인데 전부 메일로만 주고받고 얼굴 본 데는 한 곳뿐임. 작년까지는 연휴 잘 보내시라고 카톡 한 줄 보내고 끝냈는데 (그마저도 답장 안 온 데가 있었음) 올해는 한 곳에서 일을 거의 몰아줘서 그냥넘어가기가 좀 그렇다.
보내자니 다음에 단가 얘기할 때 어색해질 것 같고 안 보내자니 계속 걸리고.
프리랜서로 일하는 사람들 명절에 거래처에 뭐 하나씩 보내나. 몇 년 되면 다들 하는 건지 감이 안 온다
이런 거 정하느라 반나절 날리는 중
댓글
1저는 몇 년째 기프티콘 한 장으로 정리하고 있어요. 부산에서 센터 세 곳에 나가는데 수업 많이 주시는 곳 담당자분한테만 커피 두 잔짜리 보내고 나머지는 문자 한 줄로 끝냅니다. 선물이 커지면 단가 얘기할 때 걸린다는 말씀은 맞는 것 같은데, 만원 안쪽이면 그냥 인사로 받으시더라고요. 답장 없는 곳도 저는 있었는데 그건 서운해할 일이 아니라 그쪽 담당자 성향인 경우가 많았어요. 반나절 붙잡고 계실 만큼 크게 볼 일은 아니니 부담 없는 선에서 하나 보내시고 넘기시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