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지트
글쓰기여수세계박람회장은 부행사장, 2026 섬박람회 주행사장은 돌산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찍고 가려는 거면 하나만 먼저 보고 가자. 오늘 개막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은 엑스포장이 아니라 돌산 진모지구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은 개도·금오도와 같이 부행사장 쪽으로 묶여 있음. 승용차로 가면 엑스포장은 목적지가 아니라 환승 지점에 가깝다. 개막 보도자료 기준 임시주차장 22개소 9,951면에 무료 셔틀 11개 노선을 돌리는데, 엑스포장·국동·이순신공원·진남경기장 같은 외곽 주차장에 대고 셔틀로 갈아타라는 안내다. 엑스포장 주차료는 여수시 관광안내(https://www.yeosu.go.kr/tour/travel/info_each_area?mode=view&idx=849) 기준 승용차 10분 300원, 하루 최대 1만원. 승용차 자리가 1,300면이라 주말엔 일찍 붙는 쪽이 마음 편하다. 기간은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운영시간 표기가 갈리는데, 개막 안내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9시에 입장 마감 오후 8시로 나오고 여수시 박람회 안내(https://www.yeosu.go.kr/smartyeosu/mice/detailMice.ac?miceGoodsUuid=TMG_33ca9effa0a3464abf7171b77b28ad9d) 페이지에는 주간 9~17시, 야간 17~21시로 적혀 있다. 야간 시간대 노리고 갈 거면 출발 전에 한 번 더 보고 나서는 게 안전함. 티켓은 20% 붙던 3차 사전예매가 9월 4일자로 끝났다. 지금 남은 할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 30% 할인권이고 11월 4일까지, 오프라인은 NH농협은행 여수시지부랑 여수시청 출장소에서 같은 날까지 판다(여수시 관광 공지 https://m.yeosu.go.kr/tour/information/news/tour_news?idx=14700&mode=view). 차 끌고 갈 거면 내비 목적지를 진모지구 말고 엑스포장 주차장으로 잡아두는 게 낫다.

국민체력100 체력측정 예약은 1일·16일 오후 1시
체력측정 예약은 한 달에 두 번 열립니다. 오픈 시각은 매월 1일과 16일 오후 1시이고 전국 센터가 같은 시각에 같이 열려요. 그날이 주말이나 공휴일이어도 미뤄지지 않습니다. 돈은 따로 안 냅니다. 가입비도 검사비도 없고, 연령 구분 중 성인기는 만 19세부터 64세까지 묶여 있어요. [1일에 열리는 자리와 16일에 열리는 자리는 기간이 다릅니다] 1일 오후 1시에 풀리는 건 그달 2일부터 16일까지고, 16일 오후 1시에 풀리는 건 1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입니다. 이번 달 하순으로 잡고 싶으면 이미 열린 창이 아니라 9월 16일 오후 1시를 기다려야 하는 구조예요. 반대로 지금 보이는 자리는 16일까지 날짜만 남아 있는 것들입니다. [다 찼으면 다음 오픈 말고 아침 9시] 오픈 시각에 놓쳤다고 2주를 통째로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취소분은 매일 아침 9시에 홈페이지에 다시 올라온다고 안내돼 있어요. 자리 경쟁이 센 센터라면 오픈일 광클보다 아침에 한 번씩 새로고침하는 쪽이 확률이 낫습니다. 자세한 건 국민체력100 체력측정 예약 페이지에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https://nfa.kspo.or.kr/reserve/selectReserveStep1.kspo [예약해놓고도 측정을 못 받는 경우] 자리만 잡으면 끝이 아니라, 걸리면 그날 헛걸음이 되는 조건이 몇 개 있습니다. - 문진: 사전 신체활동 질문에서 한 항목이라도 '예'면 측정 제한 - 당일 혈압: 수축기 160·이완기 100 이상이면 측정 제한 - 양도 불가: 예약을 다른 사람에게 1:1로 넘길 수 없음 - 동반 불가: 예약된 측정자만 출입, 지인이나 보호자, 반려동물은 못 들어감 결과는 1등급부터 6등급까지 나오고 3등급이 건강 체력의 기본 기준입니다. 센터는 전국 73개소라 사는 데서 가까운 곳을 먼저 보면 됩니다. https://nfa.kspo.or.kr/intro/centerList.kspo 요즘 새벽에 10km 나가면 여름보다 페이스가 30초씩 붙어서, 가을 대회 전에 숫자로 한 번 재보려고 16일 오후 1시에 알람 맞춰뒀습니다. 아침 9시 취소분도 같이 볼 생각이고요.
유부녀 킬러 12회는 9월 5일 밤 9시 40분 시작
[1]오늘 12회는 밤 9시 40분에 시작합니다. 금토 정규 편성인 9시 50분보다 10분 이른 시각이라, 늘 하던 대로 켜면 앞부분을 놓쳐요. 12회 한 회만 10분 확대 편성된 겁니다. 시작만 당겨진 거고 끝나는 시각이 어떻게 되는지는 따로 안내가 없었습니다. 남은 세 회 방송 일정 12회 / 9월 5일(토) / 밤 9시 40분 13회 / 9월 11일(금) / 밤 9시 50분(변경 공지 없음) 14회 / 9월 12일(토) / 밤 9시 50분(변경 공지 없음) 총 14부작이고 7월 31일이 첫 방송이었으니 어제 나간 11회까지 열한 편이 지나갔습니다. 오늘 12회에 다음 주 금·토 두 편이 붙으면 9월 12일에 끝나는 일정이에요. 13·14회도 9시 40분인지 이번 확대 편성 안내는 12회에 한해서만 나왔습니다. 다음 주 두 회의 시작 시각을 바꾼다는 공지는 아직 없어요. 11일·12일은 일단 원래 시각인 9시 50분으로 잡아두시고, 주 후반에 편성표를 한 번 더 보시는 게 안전합니다. 스포츠 중계 때문에 밀리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도는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9월 19일 개막이라 남은 두 회는 중계가 시작되기 전에 다 나갑니다. 종영이 그 앞주라 겹칠 구간이 없는 셈이네요. 회차별 다시보기와 예고는 MBC 유부녀 킬러 공식 페이지(https://program.imbc.com/ABonafideKiller)에 올라옵니다. 본방 시간이 여기선 한낮이라 저는 늘 다시보기로 따라가는 쪽인데, 오늘 본방으로 보실 분들은 알람을 10분 당겨두세요.
옛 청약통장 종합저축 전환 9월 30일 마감
[1]청약예금·청약부금·청약저축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갈아타는 전환 제도가 9월 30일로 끝납니다. 2024년 10월 1일부터 한시로 열어둔 제도라 이날을 넘기면 신청 자체가 안 됩니다. 주택도시기금 안내에 기한이 그대로 박혀 있는 내용입니다. 금리하고 소득공제가 먼저 달라집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약정이율은 저축기간에 따라 갈리는데, 1개월 초과 1년 미만이 연 2.3%, 1년 이상 2년 미만이 연 2.8%, 2년 이상 10년 이내가 연 3.1%입니다. 주택도시기금 공시 기준이고 변동금리라 정부 고시에 따라 바뀔 수 있고요. 정책브리핑 소개 자료(https://gonggam.korea.kr/newsContentView.es?mid=a10212000000§ion_id=NCCD_VIDEO&news_id=97db1d99-9630-4890-a5b8-1e35f897d8a2)에는 기존 청약예금·부금이 연 1.8~2.4% 수준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소득공제는 총급여 7천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가 대상이고, 연 300만원 한도로 낸 금액의 40%, 최대 120만원입니다. 5년 안에 해지하면 추징 대상이라 이건 창구에서 한 번 더 짚고 넘어가는 조건이더라고요. 실적 인정은 통장 종류마다 반대로 갑니다 전환하면 그동안 쌓은 게 통째로 따라온다고 아시는 분이 많은데, 원래 어떤 통장이었냐에 따라 민영주택 쪽과 국민주택 쪽 인정 기준이 뒤집힙니다. 구분 / 민영주택 / 국민주택 청약예금·청약부금 / 원래 가입일부터 인정 / 전환신규일부터 새로 청약저축 / 전환신규일부터 새로 / 원래 가입일부터 인정 국민주택 쪽이 전환신규일로 넘어가는 경우면 가입기간만이 아니라 납입회차도 같이 새로 셉니다. 창구에서 이 대목 듣고 전환을 다음으로 미루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이번 달에 신청할 때 걸리는 것 전환신규월에는 월납입금을 추가로 못 넣습니다. 이번 달 납입을 먼저 하고 그다음에 전환을 신청하라고 안내에 적혀 있어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전환(https://kkigit.com/free/L66YpH) 때 정리한 순서와 똑같습니다. 약정납입일도 전환신규일로 바뀝니다. 넣어둘 단지가 있으면 조건이 하나 더 붙습니다. 청약하려는 주택의 입주자모집공고일 전일까지 전환이 완료돼 있어야 합니다. 이미 당첨된 계좌, 청약 신청 후 결과가 확정되지 않은 계좌, 압류 같은 제한이 걸린 계좌는 애초에 전환 대상이 아니고요. 신청은 가입은행 창구나 모바일앱에서 합니다. 취급은행은 우리·국민·기업·농협·신한·하나·iM뱅크·부산·경남 아홉 곳으로 안내돼 있습니다. 창구에서 이어서 나오는 질문 Q. 그동안 넣은 원금은 어떻게 되나요? 전환원금은 통장 종류하고 상관없이 예치금으로 인정됩니다. 기준이 갈리는 건 가입기간하고 회차 쪽이지 원금이 아닌데, 이 둘을 한 덩어리로 묶어서 걱정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Q. 10월에 신청하면 정말 안 받아주나요? 기한이 지나면 전환이라는 절차 자체가 닫힙니다. 연장한다는 얘기는 주택도시기금 안내에 아직 안 올라와 있고요. 들고 계신 통장이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갈아타기는 못 하게 됩니다. Q. 전환하면 1순위는 언제부터인가요? 이건 여기서 하나로 못 답합니다. 순위 요건이 주택 종류하고 지역마다 갈리거든요. 결국 청약하려는 단지 모집공고문의 순위 조건란이 기준이고, 가입기간이 새로 시작되는 쪽이면 그 날짜부터 다시 계산됩니다. 부모님이 만들어준 통장이면 상품명이 청약저축인지 청약예금인지부터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앱 열어서 상품명 한 줄만 먼저 확인해보세요. 출처: 주택도시기금 청약예금·청약부금 등 주택청약종합저축 전환(https://nhuf.molit.go.kr/FP/FP07/FP0701/FP07010401.jsp), 주택도시기금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안내(https://nhuf.molit.go.kr/FP/FP07/FP0701/FP07010101.jsp)

이창동 가능한 사랑 넷플릭스 공개일은 11월 6일
이창동 감독 8년 만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넷플릭스에 올라오는 건 11월 6일이다. 국내 극장 개봉은 9월 23일(수)이라 그 사이가 6주 넘게 빈다. 전도연·설경구·조인성·조여정이 두 부부로 나오는 작품. 한국이 세계에서 제일 먼저 튼다 넷플릭스 공지에 나라별 극장 개봉일이 같이 붙어 있는데, 한국이 한 달쯤 앞선다. - 9월 23일: 한국 극장 - 10월 22일: 호주 - 10월 23일: 미국·캐나다·영국·아일랜드·일본 - 11월 6일: 넷플릭스 전 세계 공개 추석 연휴 직전이라 연휴 극장 계획에 넣기는 좋다. 대신 국내 반응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돈다는 뜻이기도 하다. (넷플릭스 공식 뉴스룸 https://about.netflix.com/en/news/possible-love-premieres-november-6) 11월까지 기다릴지는 스포를 버티느냐 문제 기다리는 쪽 손해는 돈이 아니라 스포다. 개봉일부터 넷플릭스 공개까지 44일인데, 그 사이 결말 얘기가 커뮤니티에 먼저 깔린다. 조용히 지나갈 작품도 아니다.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올라 있고 제51회 토론토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제64회 뉴욕영화제 메인 슬레이트, 산세바스티안·취리히·밴쿠버까지 초청됐다. 넷플릭스 공지(https://about.netflix.com/ko/news/possible-love-official-trailer) 기준이고, 제99회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한국 출품작으로도 뽑혔다. 베니스는 9월 12일 폐막이다(라 비엔날레 https://www.labiennale.org/en/cinema/2026). 수상 결과가 개봉 열흘 전쯤 나오니까, 상 받는지 보고 극장 갈지 정해도 늦지 않는다. 예매가 언제 열리는지는 아직 안 나왔다 상영관 규모랑 예매 오픈 날짜는 공식 공지에 없다. 확정으로 적힌 건 개봉일 하나뿐이라 지금은 극장 앱 알림을 걸어두는 정도가 최선. 9월에 극장 갈 일을 몰아서 잡을 거면 부산국제영화제 예매(https://kkigit.com/free/uGfh2Y)도 이달에 두 번 열린다. 일단 베니스 폐막일인 12일만 캘린더에 찍어두면 된다.

KBO 9월 경기시간 15일부터 일요일은 오후 2시
[1]9월 15일 경기부터 일요일·공휴일 KBO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합니다. 8월까지 익숙했던 저녁 시간대가 아니라 점심 먹고 바로 움직여야 하는 일정으로 바뀌었어요. [15일을 기준으로 갈리는 시작 시간] KBO가 8월 25일 발표한 잔여 경기 일정에 따라 9월은 두 구간으로 나뉩니다. 평일은 두 구간 다 오후 6시 30분이라 퇴근 직관 계획은 그대로 두셔도 됩니다. 구분 / 평일 / 토요일 / 일·공휴일 9월 1~14일 / 6시 30분 / 5시 / 5시 9월 15일 이후 / 6시 30분 / 5시 / 2시 바뀌는 건 일요일·공휴일 한 칸뿐인데요. 세 시간이 당겨지면서 완전히 낮 경기가 되니까, 1루·3루 중에 어느 쪽에 해가 드는지도 다시 봐야 합니다. [추석 연휴 나흘은 목요일도 오후 5시] 연휴인 9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는 전 경기가 오후 5시에 시작합니다. 연휴 이동 편의를 고려한 편성이라고 공지에 적혀 있는데, 24·25일은 달력상 평일이라 평소 6시 30분으로 기억하고 있으면 1회는 그냥 날아갑니다. 연휴 첫날 직관은 반차를 끼거나 늦게 들어갈 각오를 하고 잡는 게 마음이 편해요. 지방 구장까지 갈 생각이면 경기 시간보다 추석 기차표 예매가 먼저입니다. https://kkigit.com/free/aoa9tN [29일부터 더블헤더, 팀당 한 번] 더블헤더는 9월 29일(화)부터 가능하고,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팀당 최대 1회만 편성됩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편성하지 않고요. 1차전과 2차전 모두 9이닝으로 진행됩니다. - 1차전: 평일 오후 3시 · 토·일·공휴일 오후 2시 - 2차전: 평일 오후 6시 30분 · 토·일·공휴일 오후 5시 평일에 더블헤더가 잡히면 1차전이 오후 3시라 직장인은 사실상 2차전 하나만 보게 되는 구조입니다. 두 경기 입장권이 따로인지, 1차전 표로 2차전까지 앉아 있어도 되는지는 이번 KBO 공지에 없습니다. 편성이 확정된 뒤에 해당 구단 공지를 봐야 하는 부분이에요. [표 샀는데 비가 오면] 8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우천 등으로 취소된 경기는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먼저 편성됩니다. 예비일에 못 넣으면 9월 29일 이후 같은 대진 더블헤더로 넘어가고요. 이렇게 몰면 최대 9연전까지 편성될 수 있다고 공지에 나와 있습니다. 취소된 경기 입장권 처리 방식은 이번 공지 내용이 아니라 예매처·구단 안내를 따로 봐야 합니다. 재편성된 경기는 미편성 45경기를 포함해 총 105경기고, 정규시즌 최종전은 10월 7일(수)입니다. 자세한 건 KBO 잔여 경기 일정 공지(https://www.koreabaseball.com/MediaNews/Notice/View.aspx?bdSe=12120)에 나와 있어요. 9월 중순 이후 일요일 표를 이미 잡아두신 분은 티켓에 찍힌 시간부터 한 번 더 보시는 게 좋겠네요.

독감 무료접종 9월 21일 시작 올해는 14세까지
[1]올해 독감 무료접종은 9월 21일부터 시작합니다. 같은 날 다 열리는 게 아니라 대상별로 날짜가 갈리고,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예요. 대상별로 여는 날이 다릅니다 어린이는 접종 횟수에 따라 한 주가 벌어지고, 어르신은 나이대별로 며칠씩 끊어서 엽니다. 대상 / 시작일 2회 접종 어린이·임신부 / 9월 21일 1회 접종 어린이 / 9월 28일 75세 이상 / 10월 12일 70~74세 / 10월 15일 65~69세 / 10월 19일 끝나는 날은 다 같이 2027년 4월 30일이라 첫날부터 서두를 이유는 없습니다. 반대로 어르신이 10월 12일보다 앞서 가면 아직 지원 기간이 아니에요. 어린이 지원 대상은 201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 사이 출생자인데, 이번 절기에 한 살 넓어져서 만 14세까지 들어왔습니다. 1962년생부터 2011년생까지는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국가지원은 나이가 아니라 출생일로 끊습니다. 어르신 쪽 기준은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고, 그 아래로 2011년생까지는 임신부가 아닌 이상 대상에서 빠집니다. 본인 부담이라는 뜻인데요. 저도 여기 걸리는 나이라 매년 값 치르고 맞습니다. 병원마다 받는 값이 달라서 접수할 때 먼저 물어보는 편이에요. 임신부는 산모수첩, 계란 알레르기는 방문 전에 임신부는 임신 주수 상관없이 9월 21일부터 되고,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같은 걸 챙겨가야 합니다. 계란 알레르기가 있으면 세포배양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는지 방문 전에 확인하라고 안내에 붙어 있어요. 아이가 2회 대상인지 1회 대상인지 헷갈리면 다니던 병원이나 보건소에 먼저 물어보는 게 낫습니다. 시작일이 한 주 차이라서요. 접종할 곳은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kdca.go.kr/irhp/mngm/goVcntMngm.do?menuLv=3&menuCd=333)에서 지역을 골라 검색하면 위탁의료기관 목록이 나오고, 보건소에서도 됩니다. 8월 말부터 이미 올라오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이 9월 4일 낸 보도자료(https://www.kdca.go.kr/bbs/kdca/41/312502/artclView.do)를 보면 35주차, 그러니까 8월 23일부터 29일 사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외래 1,000명당 13.3명입니다. 전주 9.2명, 작년 같은 기간 6.4명보다 높아요. 7~12세가 36.5명으로 가장 높고 1~6세가 22.6명입니다. 바이러스 검출률도 12.3%로 오르는 중이고 검출된 건 A(H1N1)pdm09가 주력이라고 합니다. 질병청은 이번 주 감시 결과를 보고 유행주의보를 낼지 검토한다고 했고, 어르신·임산부·어린이는 각자 일정에 맞춰 접종하라고 안내했습니다. 저는 달력에 10월 12일만 표시해 뒀습니다. 부모님 두 분이 그날부터라서요.
흥국생명 V리그 타이틀 스폰서 계약, 2026-2027시즌은 10월 31일 개막
[1]9월 4일 체결된 계약으로 다음 시즌 프로배구 리그의 공식 명칭이 HK흥국금융 2026~2027 V-리그로 확정됐습니다. 개막일은 10월 31일이고요. 계약 기간은 3시즌으로 2026-2027시즌부터 2028-2029시즌까지입니다. 흥국생명은 그동안 여자부 핑크스파이더스를 운영해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지원 범위가 구단에서 리그 전체로 넓어지는 셈이네요. 개막일에 직관을 생각한다면 남자부냐 여자부냐에 따라 가는 곳이 갈립니다. 남자부는 10월 31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 여자부는 같은 날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 경기입니다. 양쪽 다 지난 시즌 챔피언과 준우승팀이 그대로 개막전에서 다시 만나는 대진이에요. 정규리그는 남녀부 모두 6라운드 팀당 36경기로 2027년 4월 2일까지 이어지고, 포스트시즌은 4월 5일부터 시작합니다. 올스타전은 2027년 1월 17일 전남 여수. 정작 개막전 티켓 예매 일정은 아직 공지된 게 없습니다. 경기 일정만 먼저 나온 상태라 저는 10월 31일만 표시해두고 예매 공지 올라오는 걸 기다리는 중이에요. (노컷뉴스 계약 보도 https://www.nocutnews.co.kr/news/6573166 , 이투데이 시즌 일정 보도 https://www.etoday.co.kr/news/view/2615597 )
LCK 결승 티켓 2차 예매 9월 7·8일 오후 2시
LCK 결승 주간 티켓 2차 예매가 9월 7일(월) 결승 진출전, 8일(화) 결승전 순서로 열린다. 둘 다 오후 2시고 판매는 1·2차 두 번뿐이라 이게 마지막이다. 2차를 따로 여는 이유가 대진 때문인데 NOL 티켓에 올라온 상품명이 지금도 둘 다 TBD vs TBD다. 오늘(5일) 저녁 5시에 롤파크에서 GEN 대 HLE가 붙고 6일에도 한 경기가 남아 있어서, 팀 보고 고를 거면 7일까지 기다리는 게 맞지. 장소는 서울 송파구 KSPO돔이고 12일(토) 결승 진출전, 13일(일) 결승전으로 이틀 연속이다. 가격은 결승전이 R석 14만원, S석 12만원, A석 10만원이고 결승 진출전은 등급마다 2만원씩 싸다. 예매처는 NOL이랑 영문 사이트 NOL World 두 곳. 매수 제한은 미리 보고 들어가는 게 좋은데, NOL 티켓 LCK 페이지(https://nol.yanolja.com/ticket/genre/sports/lck)에 1인 2매가 원칙이고 판매 채널이 달라도 같은 이름으로 3매 이상 잡히면 초과분은 무효 처리되고 환불도 안 된다고 적혀 있다. 팀 사전 판매랑 일반 판매를 같이 노리는 쪽이 여기서 날린다. 나는 1차를 그냥 넘겨서 이번에 붙어볼 생각. 일단 NOL 로그인이랑 결제 수단부터 확인해두는 중.
대기업 재직자 내일배움카드 제외는 세 조건 다 걸릴 때
[2]대기업 다니면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안 된다고 알고 미리 접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 제외 요건은 세 개가 동시에 걸릴 때다. 대규모기업 정규직이면서 월 급여 300만원(세전) 이상이고 만 45세 미만일 때만 빠진다. 셋이 동시에 걸려야 제외다 고용노동부 상담 답변 문구가 "대규모기업에 근무중인 경우에 한하여 월급여 300만원(세전)이상이고 45세 미만인 경우로 정규직 근무중일 때의 경우에 한하여 지원제외"다. 하나라도 벗어나면 발급 대상이라는 뜻이다. 대규모기업이라는 것도 회사 이름값이 아니라 고용보험상 기업규모 분류라서, 본인 생각이랑 다르게 잡혀 있을 수 있다. 셋 다 걸려도 신청이 열리는 경우 세 조건을 전부 채워도 아래 중 하나에 해당하면 발급신청이 가능하다. - 180일 이내 이직 예정자 - 기간제근로자·파견근로자 - 경영상 이유로 90일 이상 무급휴직 중인 피보험자 - 사업주 훈련이력이 3년 이상 없는 자 - 육아휴직 중인 피보험자 제일 조용히 깔려 있는 건 네 번째다. 원문이 "3년 이상 사업주 훈련이력이 없는 자"라서, 기준은 회사가 시켜서 듣는 훈련 쪽 이력이다. 내가 사비로 뭘 들었는지랑은 별개라는 얘긴데, 그 이력이 언제 찍혔는지 기억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대기업 재직이라는 이유 하나로 접는 게 제일 아까운 쪽. 기업규모, 미리 확인되는 데를 못 찾았다 대규모기업인지 아닌지를 신청 전에 딱 보여주는 화면이 있는지 찾아봤는데 공식 안내에서는 안 나온다. 결국 고용24에서 발급신청 넣고 고용센터 심사에서 걸러지는 구조인 듯. 급여 쪽은 최근 3개월간 월평균 임금으로 보기 때문에 급여명세서를 요구받을 수 있다. 재직자는 구직신청 없이 바로 카드 발급 신청으로 넘어간다.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같은 일부 장기과정은 일하는 중이어도 구직신청이 필요하다고 돼 있다. 심사가 며칠 걸리는지도 공식 안내에는 안 적혀 있다. 검색하면 3일부터 2주까지 제각각이라 그냥 넉넉히 잡는 수밖에. 실물 카드는 우편이나 은행 방문 중에 골라서 받는다. 발급되고 나서 걸리는 것들 한도는 5년간 300만원, 대상에 따라 200만원이 더 붙어 최대 500만원까지다. 다만 훈련비를 다 대주는 구조가 아니라 정부승인 훈련비의 0~55%는 본인이 낸다. 자부담이 0에 가까운 쪽은 저소득·장애인·한부모 같은 대상이라, 일반 재직자는 얼마쯤 붙는다고 잡아두는 게 맞다. 훈련장려금은 기대 안 하는 게 낫다. 지급 대상이 실업 상태거나 주 15시간 미만 근로하는 피보험자라, 주 40시간 다니면서 퇴근하고 듣는 사람은 해당이 없다. 유효기간은 5년이고 지나면 잔액은 소멸한다. 발급만 해두고 안 쓰면 그냥 없어지는 돈. 기준 원문은 고용24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안내 https://www.work24.go.kr/hr/h/a/1100/selectIssuGudn.do 에 있고, 대기업 재직자 예외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FAQ https://1350.moel.go.kr/home/hp/data/faqView.do?faq_idx=1000000972 에서 볼 수 있다. 나도 이직 준비 중이라 180일 쪽으로 되나 싶었는데, 사업주 훈련 마지막으로 들은 게 언제였는지부터 기억이 안 나더라.
나이트 끝나고 은행 갔다가 사십분 앉아 있었음
[1]어제 근무 끝나고 집 가기 전에 은행부터 들렀음. 아홉시에 문 연다길래 딱 맞춰 갔는데 셔터 올라가기도 전에 앞에 여섯 명쯤 서 있더라. 야간 끝나고 온 사람은 나뿐일 텐데 제일 늦게 온 것도 나였음. 번호표 뽑으니까 앞에 열 몇 명 남아 있었고. 볼일 자체는 오분도 안 걸리는 거였는데 기다린 게 사십분. 그동안 그냥 앉아서 폰만 봤음. 정보판에 백팩 남는 끈으로 뭐 접었다는 글 올라온 거 보다가 나도 모르게 내 가방 끈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집에 와서 누운 게 열한시 넘어서였고 오후에 깨니까 하루가 반쯤 없어진 기분. 교대 도는 사람들은 이런 볼일 보통 언제 봄? 오프 날에 억지로 일어나서 가는 게 나은지, 아니면 그냥 퇴근길에 이렇게 붙여서 끝내는 게 나은지 아직도 못 정하겠음.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전환은 그달 납입 먼저
[2]청약통장을 청년 주택드림으로 갈아탈 생각이면 그달 약정일에 납입을 하고 나서 전환을 신청해야 그 회차가 인정됩니다. 주택도시기금 안내에 전환신규한 달에는 월 납입금을 추가로 낼 수 없다고 적혀 있어요. 순서를 바꾸면 그 달 한 회차가 그냥 비게 되는 구조입니다. 전환되는 계좌, 안 되는 계좌 기존에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갖고 있으면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모두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전환됩니다. 일반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요건을 채웠을 때 본인이 전환신규를 신청하는 방식이고요. 다만 청약당첨계좌는 전환이 안 됩니다. 가입 요건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병역 이행 기간은 최대 6년까지 빼고 계산), 직전년도 또는 전전년도 신고소득 기준 연소득 5천만원 이하, 무주택. 셋 다 맞아야 해요. 전환하더라도 기존 통장의 청약순위와 관련한 가입기간, 납입 인정회차, 납입원금은 연속해서 인정됩니다. 대신 선납이나 연체일수는 새 계좌로 안 넘어오고, 약정납입일이 전환신규일로 바뀝니다. 자동이체 날짜를 그대로 두면 어긋날 수 있는 부분이라 두 번 확인하는 게 낫습니다. 4.5%는 전환한 뒤에 넣는 돈부터 저축기간별로 적용되는 이율은 이렇게 갈립니다. 1개월 이내: 무이자 1개월 초과~1년 미만: 연 2.3% (당첨 해지 시 3.7%) 1년 이상~2년 미만: 연 2.8% (당첨 해지 시 4.2%) 2년 이상~10년 이내: 연 4.5% 10년 초과: 연 3.1% 헷갈리기 쉬운 게 여기입니다. 이 이율은 납입원금 5천만원 한도 안에서 적용되는데, 전환신규한 경우 전환원금은 제외라고 되어 있어요. 기존 통장에 이미 쌓아둔 돈까지 4.5%로 소급되는 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4.5% 구간은 가입기간 2년 이상부터고, 무주택 기간에 한해 가입일로부터 10년 이내로 적용됩니다. 2년을 못 채우고 해지하면 2.8% 구간에서 끝나는데, 청약 당첨으로 해지하는 경우는 2년 미만이어도 해당 이율을 받습니다. 이자소득 비과세도 2년 이상 유지가 조건이고 이자소득 500만원, 원금 연 600만원 한도예요. 비과세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한 경우까지입니다. 소득공제 기준은 통장 가입 기준과 다릅니다 통장 가입은 연소득 5천만원 기준인데, 소득공제는 국세청 연말정산 안내 기준으로 총급여 7천만원 이하 근로자입니다. 숫자가 달라서 가입만 보고 공제까지 되는 줄 알기 쉬운 자리예요. 여기에 과세연도 중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세대의 세대주여야 하고, 2025년 1월 1일 이후 납입분부터는 세대주의 배우자도 공제 대상입니다. 공제는 연 납입액 300만원 한도로 40%. 부모님 세대에 얹혀 있는 상태라 세대주가 아니면 통장은 만들어도 공제는 못 받습니다. 출처는 주택도시기금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상품안내(https://nhuf.molit.go.kr/FP/FP07/FP0701/FP07010301.jsp)와 국세청 연말정산 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https://www.nts.go.kr/nts/cm/cntnts/cntntsView.do?mi=40631&cntntsId=239022)입니다. 전환할 생각이 있으면 이번 달 약정일이 며칠인지부터 통장 앱에서 확인해보세요. 순서 하나로 회차가 갈리니까요.
여의도 지하상가에서 우산 고르다가 삼십분 씀
[1]어제 퇴근하고 회사에서 지하로 바로 내려가서 우산 하나 사려고 했음. 사무실에 두는 용도로. 접이식 하나가 계속 없어져서 이번엔 그냥 긴 우산으로 사자 싶었는데, 막상 가게 앞에 서니까 결정을 못 하겠더라. 긴 건 튼튼해 보이는데 지하철 탈 때 애매하고, 접이식은 또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젖은 채로 서류 위에 올려놓는 게 매번 마음에 걸림. 결국 삼십분 서성이다가 아무것도 안 사고 그냥 나왔음. 사장님이 슬슬 쳐다보시는 것도 좀 그렇고. 나오는 길에 보니까 5호선 타는 쪽에 우산 자판기 비슷한 것도 있던데 그건 또 안 써봤음. 다들 회사에 두는 우산은 어떤 걸로 두고 다녀?
노원 쪽 마트 두 군데 번갈아 가는데 이게 맞나 싶어요
[1]퇴근길에 상계동 쪽 마트를 요일 나눠서 가는 습관이 있는데요. 과일이랑 채소는 이쪽이 낫고 냉동이나 유제품은 저쪽이 싸서 어느 한 곳으로 못 정하고 계속 이러고 있습니다. 어제도 우유 사러 들렀다가 결국 두 군데 다 들러서 집에 아홉시 넘어 들어갔어요. 아낀 금액보다 저녁 늦게 먹은 게 더 손해인 것 같기도 하고요. 다들 장은 한 군데로 몰아서 보시나요, 아니면 저처럼 나눠 다니세요?
화제되는 게임 영상으로 먼저 다 보면 정작 안 하게 되던데
[1]오늘도 야간이라 새벽 두시쯤 짬 나서 폰만 붙잡고 있음. 요즘 커뮤니티 들어가면 게시판마다 같은 게임 얘기가 반이라 뭔지는 알아야겠어서 영상으로 훑었음. 하이라이트 편집본 몇 개 보다가 결국 두 시간짜리 통플레이 영상까지 다 봄. 근데 다 보고 나니까 내가 켤 마음이 안 생김. 초반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이미 알아버렸고, 놀랄 구간도 남의 리액션으로 먼저 봐서 김이 좀 빠졌음. 예전엔 남들 하는 거 보면 나도 하고 싶어졌는데 요즘은 반대로 가는 느낌. 집에 데스크톱은 멀쩡히 있는데 오프 날에도 안 켜고 그냥 누워서 영상만 더 봄. 그래서 궁금한데 다들 화제되는 거 나오면 영상부터 보는 편인가. 나만 이러는 건지 아니면 원래 다 이렇게 되는 건지 모르겠음
회사 근처에 팝업 생겼는데 점심시간에 가는 거 무리일까
[1]회사가 을지로 쪽인데 걸어서 10분쯤 되는 데에 팝업 하나 생겼음. 어제 점심 먹고 지나가는 길에 봤는데 평일 낮인데도 앞에 줄이 스무 명 넘게 서 있더라. 안에 뭐가 있는지는 유리문 너머로 조금밖에 못 봄. 주말에 가는 게 맞는 건 아는데 주말엔 더 심할 것 같고, 그렇다고 퇴근하고 가자니 여섯시 조금 넘어서 마감하는 데라 애매함. 점심시간이 한 시간이라 밥을 편의점에서 때우고 가면 사십분 정도는 나올 것 같은데 그 정도로 될지 모르겠음. 예약제는 아닌 것 같았고 그냥 현장 대기 받는 분위기였음. 다들 이런 거 있으면 밥 거르고 가는 편?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마감 며칠 전쯤 사람 빠지길 기다림?
평일 심야 회차 갔더니 관에 저까지 네 명
[1]어제 퇴근하고 왕십리에서 밤 열한시 넘어 시작하는 회차를 하나 봤습니다. 예매할 때 좌석표에 세 자리만 팔려 있길래 설마 했는데 그 세 명이 진짜로 다 오셨더라고요. 뒷줄에 뚝뚝 떨어져 앉아서 서로 눈치도 안 보는 분위기. 광고 십 분 동안 폰으로 유머 게시판 내리고 있었는데, 버스에 보조견 탄 승객을 처음 봤다는 기사님 얘기 읽다가 딱 불이 꺼졌어요. 하필 거기서 끊겨서 영화 중간에 그 장면이 한 번 더 생각났고요ㅋㅋ 자리가 비니까 소리도 좀 다르게 들리더군요. 저음 깔릴 때 양옆이 비어 있으면 확실히 덜 갑갑하죠. 끝나고 크레딧 다 올라갈 때까지 앉아 있었는데 나머지 세 분도 안 일어나서 좀 웃겼습니다. 청소하시는 분이 문 열고 들어왔다가 그냥 다시 나가시더라고요. 나와서 폰 보니 한시 십분이었고, 집까지 걸어서 이십 분이라 그냥 걸어왔습니다. 그 시간엔 역 앞 사거리도 조용하더군요.
점심 고르다가 옛날 냉동치킨 얘기만 하다 옴
[1]어제 유머 게시판에 옛날 공룡 모양 냉동치킨 글 올라온 거 봤는데 그거 보고 오늘 점심 내내 그 얘기만 했다. 사무실이 종로라 나가면 고를 데는 많은데, 동료는 그거 도시락 반찬으로만 먹었다고 하고 나는 저녁에 튀겨 먹은 기억뿐임. 결론 안 나서 열두시 반 다 돼서 늘 가던 골목 돈가스집 들어감. 자리 앉자마자 소스 나오니까 또 그 얘기ㅋㅋ 고르는 데 이십분 쓰고 먹는 건 십분도 안 걸림.
평일 낮에 동네 도서관 갔는데 자리가 없더라
[1]방에만 있으면 하루가 안 가서 오늘은 노트북 들고 걸어서 도서관 갔음. 응암에서 걸어갈 만한 데가 있어서 가끔 가는데 열두시 좀 넘어서 도착하니까 좌석 발권기에 노트북석이 다 빨간색이더라. 일반 열람실도 가장자리 몇 자리 빼고는 다 차 있고. 평일 낮이면 텅텅 비었을 줄 알았는데 내가 제일 늦게 온 사람이었지. 그래서 그냥 2층 서가 사이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여기가 오히려 나았음. 사람 지나다니는 소리는 좀 나는 대신 아무도 내가 뭐 보는지 신경 안 씀. 두 시간쯤 인강 듣다가 목말라서 자판기 갔더니 캔커피는 다 나가고 옥수수수염차만 남아 있더라. 그거 뽑아서 창밖 보는데 밑으로 유치원 애들이 줄 서서 지나가고. 다섯시쯤 나왔는데 그때까지 빠진 자리가 거의 없었음. 나 말고도 저 시간에 저기 앉아 있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게 좀 이상한 위안인데, 내일 또 갈 거면 열한시엔 집에서 나가야 할 듯.
쇼츠에서 계속 뜨는 데 코스에 껴 넣어?
[1]토요일 당일치기 코스 짜는데 요즘 쇼츠에 계속 뜨는 데가 하나 껴서 넣을까 말까 하고 있음. 첫차로 가도 거기 하나 때문에 동선이 돌아가는데, 다들 뜨는 데는 유행 좀 지나고 가는 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