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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껴 있을 때 한국에서 보내는 국제우편 얼마나 걸리나요

시차적응실패Lv.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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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지금 금요일 밤인데 한국은 벌써 토요일 새벽이겠네요.
엄마가 추석 지나고 반찬이랑 두꺼운 옷을 좀 보내주신다고 하시는데 부치는 날짜를 제가 정해서 알려드려야 하는 상황이에요.

작년 5월에 한 번 받아봤을 때는 우체국에서 부치고 프랑크푸르트 세관 거쳐서 집까지 열흘쯤 걸렸어요. 그때는 연휴가 낀 게 아니었고요. 이번에는 연휴가 통째로 껴 있어서 접수 자체가 안 되는 건지, 접수는 되는데 비행기가 없어서 그냥 쌓여 있는 건지 감이 안 와요.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예상 소요일수를 보긴 했는데 그건 평상시 기준 같더라고요. 엄마는 연휴 들어가기 전에 미리 부쳐두면 되지 않냐고 하시는데, 저는 그렇게 넣은 게 오히려 창고에 며칠 그대로 있을까봐 걱정이 되고요.

명절 낀 시기에 한국에서 유럽 쪽으로 소포 받아보신 분들 실제로 며칠 정도 걸렸는지 알려주시면 그거 보고 날짜 잡아보려고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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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3대째Lv.1

작년에 열흘이었으면 이번엔 보름 정도로 잡아두시는 게 안전할 것 같은데요. 연휴 사흘은 물류가 통째로 쉬니까 그만큼은 그대로 얹힌다고 보시면 되고요. 그런데 날짜보다 반찬 쪽이 먼저 걸릴 수도 있습니다. 독일은 EU 규정이라 육류나 유제품 들어간 건 개인 소포로도 못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어요. 장조림 같은 건 물론이고 국 끓일 때 넣는 다시다나 라면 스프에도 육류 성분이 있어서 걸리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우체국 국가별 발송조건(https://ems.epost.go.kr/front.EmsSurveySurvey01.postal)에서 독일 골라보시고, 날짜 알려드릴 때 안 되는 품목도 같이 적어서 보내드리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자취9년차Lv.1

저라면 연휴 다 지나고 28일 월요일에 부쳐달라고 하겠습니다. 올해는 24일 목요일부터 26일 토요일까지가 연휴라 그 사흘은 창구가 아예 안 열려서 접수 자체가 안 되고, 23일에 미리 밀어넣은 건 어머님 말씀대로 먼저 들어가긴 하는데 그만큼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붙는 걸로 알고 있어요. 작년 5월에 열흘 걸리셨으면 연휴 낀 회차는 거기서 며칠 더 붙는다고 잡고 계시는 편이 마음 편하실 거고요. 접수 중지나 지연은 EMS 공지사항에 먼저 올라오니까 https://ems.epost.go.kr/front.EmsNewsList.postal 여기 한 번 보고 날짜 확정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반찬은 종류를 좀 걸러야 할 거예요. 유럽은 고기나 유제품 들어간 건 개인 소포도 통관에서 막는 걸로 알고 있고, 저도 본가에서 오는 반찬 받아보면 국내 택배로 하루 만에 와도 국물 있는 건 애매하던데 열흘이면 마른반찬이나 진공포장 쪽으로 부탁드리는 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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