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워크숍 때문에 추석 연휴 전날 야간버스 타는데 뭐 챙겨가야 해?
6호선퇴근러Lv.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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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회사에서 워크숍 비슷한 걸 가는데 하필 연휴 시작 전날 밤에 출발함. 인원 많아서 대절버스로 움직이고 밤 열시쯤 타서 새벽에 도착하는 일정임.
야간에 장거리 버스 타본 게 대학생 때 이후로 처음이라 뭘 챙겨야 할지 감이 안 옴.
일단 목베개랑 안대는 사놨고 담요는 얇은 거 하나 접어서 가방에 넣어둠. 보조배터리도 챙겼음.
근데 문제는 요즘 밤에 좀 쌀쌀한데 버스 안은 또 에어컨 세게 틀 때가 있어서 뭘 입고 타야 할지 모르겠음. 재킷 하나로 되나 싶고.
신발도 슬립온 신을지 운동화 신을지 애매함. 도착해서 바로 움직여야 해서.
연휴 전날이라 길도 막힐 것 같은데 화장실은 휴게소에서만 가능한 건지도 궁금하고.
야간 대절버스 타보신 분들 옷차림이랑 챙긴 것 좀 알려줘.
댓글
1재킷 한 장보다는 얇은 걸 두 겹으로 가져가시는 쪽이 낫습니다. 대절버스는 앞뒤 온도차가 커서 뒷자리는 에어컨 바람이 목덜미로 바로 떨어지는데, 후드나 얇은 니트 하나 더 있으면 그때그때 벗었다 입기가 편하더라고요. 담요는 무릎보다 발목 쪽에 덮으시고, 신발은 새벽에 바로 움직이셔야 하면 운동화로 신고 타서 차 안에서만 끈 느슨하게 풀어두는 정도. 화장실은 기사님이 두 시간쯤마다 휴게소에 세우시는 편인데 연휴 전날이면 정체 때문에 그 간격이 벌어질 수 있으니, 타기 전에 마시는 커피는 물로 바꾸시는 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