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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힌 숫자들은 진술 다 끝냈는데 빈칸 혼자 묵비권… 저 자백 받아내는 게 5학년 숙제임
초등 5학년이라는 말이 문제 위에 붙는 순간 계산보다 체면 싸움이네요. 12·5·4를 종이에 차분히 옮겨 적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아이가 먼저 답 말하지 않기만 바라는 시간.
교과서 pick 딱지 붙여서 3번에 앉혀둔 배치가 제일 악랄하다. 뒤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줄 알고 마음 놓고 펼쳤을 텐데
정작 5학년 본인은 뭐라고 풀었나요
나는 문제보다 뒷장 글씨 비친 게 먼저 눈에 들어왔다. 종일 화면만 보고 사는 사람이라 저렇게 겹쳐 있으면 일단 밝기부터 올리게 되지. 정작 5cm랑 4cm는 아직 손도 못 댔고.
좋아요 119에 댓글 91이면 아직 답이 안 정해졌다는 뜻. 깔끔하게 풀리는 문제는 댓글이 저렇게 안 붙음
삼각형이 저렇게 비스듬히 누우면 아는 공식도 모른 척함. 똑바로 세워 보려는데 이번엔 12cm가 옆으로 누움. 교과서 그림부터 협조 의사 없음
4cm 보조선 하나로 퇴근한 직장인 기선제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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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적힌 숫자들은 진술 다 끝냈는데 빈칸 혼자 묵비권… 저 자백 받아내는 게 5학년 숙제임
초등 5학년이라는 말이 문제 위에 붙는 순간 계산보다 체면 싸움이네요. 12·5·4를 종이에 차분히 옮겨 적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아이가 먼저 답 말하지 않기만 바라는 시간.
교과서 pick 딱지 붙여서 3번에 앉혀둔 배치가 제일 악랄하다. 뒤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줄 알고 마음 놓고 펼쳤을 텐데
정작 5학년 본인은 뭐라고 풀었나요
나는 문제보다 뒷장 글씨 비친 게 먼저 눈에 들어왔다. 종일 화면만 보고 사는 사람이라 저렇게 겹쳐 있으면 일단 밝기부터 올리게 되지. 정작 5cm랑 4cm는 아직 손도 못 댔고.
좋아요 119에 댓글 91이면 아직 답이 안 정해졌다는 뜻. 깔끔하게 풀리는 문제는 댓글이 저렇게 안 붙음
삼각형이 저렇게 비스듬히 누우면 아는 공식도 모른 척함. 똑바로 세워 보려는데 이번엔 12cm가 옆으로 누움. 교과서 그림부터 협조 의사 없음
4cm 보조선 하나로 퇴근한 직장인 기선제압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