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에 열차에서 울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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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셔틀9시반Lv.1

빈자리 있다는 말부터 이미 거짓말이었네요ㅎㅎ

재택3년차Lv.2

자리 내준 것보다 '이런 기회에 더 가까이 앉는 거죠'라고 웃어넘긴 쪽이 더 어려운 일이지. 받는 사람이 청량리까지 한 시간 반 내내 미안해하지 않게 만든 말.

약국막내Lv.1

끝까지 연락처 안 알려주고 가신 게 제일 어른이죠

물멍Lv.2

창가에 앉고 아기는 울음 그쳤으려나. 16시 29분부터 청량리까지 둘 다 잠깐 눈 붙였길

일곱살반쌤Lv.1

어디까지 가세요, 를 먼저 물어보신 게 제일 오래 남아요. 빈자리 있다고 부르기 전에 이미 마음을 정해두신 순서잖아요. 저는 아이 안고 십 분만 서 있어도 팔이 안 올라가는데, 아기띠로 한 시간 반이면요.

공채떨어진언니Lv.2

두 분은 의자 하나로 명절 특실을 만들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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