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밥도 아니고 수평만 맞춰달라는 건데
2천원 받고 공기 반 밥 반
카페 알바인데 라떼도 저만큼 비면 손님이 말하기 전에 다시 만들어줌. 밥은 눈에 더 티나지
밥 담는 손에서 그 집 계산이 다 보이는 거지. 나도 견적서 한 줄 보고 마음 접은 데 있음
우리 집에서 저 모양으로 담긴 밥은 애가 두 숟갈 뜨고 도망간 그릇인데. 밖에서 2천원 주고 볼 줄은 몰랐다
열 번 넘게 갔다는데 전에도 공깃밥이 저렇게 나왔던 건가?
밥공기 여백이 단골자리까지 밀어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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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고봉밥도 아니고 수평만 맞춰달라는 건데
2천원 받고 공기 반 밥 반
카페 알바인데 라떼도 저만큼 비면 손님이 말하기 전에 다시 만들어줌. 밥은 눈에 더 티나지
밥 담는 손에서 그 집 계산이 다 보이는 거지. 나도 견적서 한 줄 보고 마음 접은 데 있음
우리 집에서 저 모양으로 담긴 밥은 애가 두 숟갈 뜨고 도망간 그릇인데. 밖에서 2천원 주고 볼 줄은 몰랐다
열 번 넘게 갔다는데 전에도 공깃밥이 저렇게 나왔던 건가?
밥공기 여백이 단골자리까지 밀어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