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에 팝업 생겼는데 점심시간에 가는 거 무리일까
회사가 을지로 쪽인데 걸어서 10분쯤 되는 데에 팝업 하나 생겼음. 어제 점심 먹고 지나가는 길에 봤는데 평일 낮인데도 앞에 줄이 스무 명 넘게 서 있더라. 안에 뭐가 있는지는 유리문 너머로 조금밖에 못 봄.
주말에 가는 게 맞는 건 아는데 주말엔 더 심할 것 같고, 그렇다고 퇴근하고 가자니 여섯시 조금 넘어서 마감하는 데라 애매함. 점심시간이 한 시간이라 밥을 편의점에서 때우고 가면 사십분 정도는 나올 것 같은데 그 정도로 될지 모르겠음. 예약제는 아닌 것 같았고 그냥 현장 대기 받는 분위기였음.
다들 이런 거 있으면 밥 거르고 가는 편?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마감 며칠 전쯤 사람 빠지길 기다림?
댓글
1여섯시 마감이면 점심에 끊는 게 맞다고 봄. 나 대학로에서 오디션 볼 때 대기 순서가 애매하면 그냥 밥 접고 줄부터 섰는데, 사십분이면 을지로에서 왕복 이십분 빼고 실제 대기는 이십분이라 스무 명이면 회전 빠른 데는 들어가고 굿즈 하나씩 고르는 데면 못 들어감ㅋㅋ 편의점 김밥은 줄 서서 먹어도 되니까 일단 가서 앞에 몇 명 빠지나 보고 판단하는 게 나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