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9월 경기시간 15일부터 일요일은 오후 2시
9월 15일 경기부터 일요일·공휴일 KBO 경기는 오후 2시에 시작합니다. 8월까지 익숙했던 저녁 시간대가 아니라 점심 먹고 바로 움직여야 하는 일정으로 바뀌었어요.

15일을 기준으로 갈리는 시작 시간
KBO가 8월 25일 발표한 잔여 경기 일정에 따라 9월은 두 구간으로 나뉩니다. 평일은 두 구간 다 오후 6시 30분이라 퇴근 직관 계획은 그대로 두셔도 됩니다.
| 구분 | 평일 | 토요일 | 일·공휴일 |
|---|---|---|---|
| 9월 1~14일 | 6시 30분 | 5시 | 5시 |
| 9월 15일 이후 | 6시 30분 | 5시 | 2시 |
바뀌는 건 일요일·공휴일 한 칸뿐인데요. 세 시간이 당겨지면서 완전히 낮 경기가 되니까, 1루·3루 중에 어느 쪽에 해가 드는지도 다시 봐야 합니다.
추석 연휴 나흘은 목요일도 오후 5시
연휴인 9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는 전 경기가 오후 5시에 시작합니다. 연휴 이동 편의를 고려한 편성이라고 공지에 적혀 있는데, 24·25일은 달력상 평일이라 평소 6시 30분으로 기억하고 있으면 1회는 그냥 날아갑니다. 연휴 첫날 직관은 반차를 끼거나 늦게 들어갈 각오를 하고 잡는 게 마음이 편해요.
지방 구장까지 갈 생각이면 경기 시간보다 추석 기차표 예매가 먼저입니다.
29일부터 더블헤더, 팀당 한 번
더블헤더는 9월 29일(화)부터 가능하고,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팀당 최대 1회만 편성됩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편성하지 않고요. 1차전과 2차전 모두 9이닝으로 진행됩니다.
- 1차전: 평일 오후 3시 · 토·일·공휴일 오후 2시
- 2차전: 평일 오후 6시 30분 · 토·일·공휴일 오후 5시
평일에 더블헤더가 잡히면 1차전이 오후 3시라 직장인은 사실상 2차전 하나만 보게 되는 구조입니다. 두 경기 입장권이 따로인지, 1차전 표로 2차전까지 앉아 있어도 되는지는 이번 KBO 공지에 없습니다. 편성이 확정된 뒤에 해당 구단 공지를 봐야 하는 부분이에요.
표 샀는데 비가 오면
8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우천 등으로 취소된 경기는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먼저 편성됩니다. 예비일에 못 넣으면 9월 29일 이후 같은 대진 더블헤더로 넘어가고요. 이렇게 몰면 최대 9연전까지 편성될 수 있다고 공지에 나와 있습니다. 취소된 경기 입장권 처리 방식은 이번 공지 내용이 아니라 예매처·구단 안내를 따로 봐야 합니다.
재편성된 경기는 미편성 45경기를 포함해 총 105경기고, 정규시즌 최종전은 10월 7일(수)입니다. 자세한 건 KBO 잔여 경기 일정 공지에 나와 있어요. 9월 중순 이후 일요일 표를 이미 잡아두신 분은 티켓에 찍힌 시간부터 한 번 더 보시는 게 좋겠네요.
댓글
124일 목요일 5시 시작이면 정시에 나가도 도착할 때쯤 3회는 지나 있겠는데. 그날 직관 잡아뒀어? 나는 연휴 첫날은 반차 경쟁이 심해서 그냥 집에서 보는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