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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지하상가에서 우산 고르다가 삼십분 씀

회사말못해Lv.24시간 전2

어제 퇴근하고 회사에서 지하로 바로 내려가서 우산 하나 사려고 했음. 사무실에 두는 용도로. 접이식 하나가 계속 없어져서 이번엔 그냥 긴 우산으로 사자 싶었는데, 막상 가게 앞에 서니까 결정을 못 하겠더라.

긴 건 튼튼해 보이는데 지하철 탈 때 애매하고, 접이식은 또 가방에 넣고 다니다가 젖은 채로 서류 위에 올려놓는 게 매번 마음에 걸림. 결국 삼십분 서성이다가 아무것도 안 사고 그냥 나왔음. 사장님이 슬슬 쳐다보시는 것도 좀 그렇고. 나오는 길에 보니까 5호선 타는 쪽에 우산 자판기 비슷한 것도 있던데 그건 또 안 써봤음.

다들 회사에 두는 우산은 어떤 걸로 두고 다녀?

댓글

1
등록금고지서Lv.14시간 전

저는 결국 회사에 긴 우산 하나 두고 접이식은 가방에 상시로 넣어두는 쪽이에요. 젖은 접이식은 편의점 봉투 하나 접어서 같이 넣어두면 서류는 안 젖더라고요. 그 자판기는 저도 궁금한데 대여식이면 반납은 어디에 하는 건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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