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야유회 볼링장에서 5킬로 공 들었다가
익명이라 쓰는데 지난주에 회사에서 여의도 근처 볼링장 잡아서 갔음. 나는 그냥 앉아서 치킨만 먹을 생각이었는데 인원이 안 맞아서 억지로 한 게임 꼈다.
공 무거운 게 잘 굴러간다길래 옆에서 5킬로 집어주길래 그거 들었는데 세 번째 프레임부터 손목이 안 돌아감. 결국 마지막엔 두 손으로 굴리다가 옆 레인 쪽으로 흘러가서 다들 웃었다ㅋㅋ 점수는 60점대로 끝났는데 3일 지나서까지 오른팔이 뻐근했다.
다음에 또 잡으면 그냥 가벼운 걸로 들어야지 싶은데 그 자리에서 무게 물어보기가 좀 그렇더라
댓글
1두 손으로 굴릴 정도면 5킬로는 이미 답 나온 거네요. 다음엔 그냥 가벼운 공부터 집으셔야겠어요. 점수보다 사흘이나 뻐근했던 팔이 더 억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