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에서 대파 한 단 샀다가 야채칸 다 씀
오늘도라면Lv.22
광고
주말에 할 것도 없어서 회기에서 경동시장까지 걸어갔다 왔음. 마트보다 쌀 것 같아서 대파 한 단 집었는데 집에 와서 펴보니까 싱크대 위에 다 안 올라감ㅋㅋ 야채칸은 그걸로 끝났고 같이 산 두부는 자리가 없어서 위 칸에 겹쳐 올려뒀지.
썰어서 얼려두면 되는 거 아는데 전에도 그러다 결국 반은 물러서 버림. 질문 게시판에 연휴에 봉투 덜 찼는데 버리냐는 글 보다가 생각난 건데, 자취하면서 시장에서 장 보는 사람들은 양 어떻게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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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파 한 단이 그렇게 길 줄은 아무도 예상 못 하지. 나도 대학로에서 자취하는데 예전에 시장에서 배추 하나 샀다가 냉장고 문이 안 닫혀서 야채칸 서랍을 아예 빼놓고 산 적 있음. 시장은 애초에 식당 기준으로 묶어파는 거라 혼자 사는 사람한테는 양이 안 맞는 것 같더라. 나는 그래서 대파는 그냥 마트에서 반 단짜리 사고, 시장 갈 땐 두부나 콩나물처럼 하루이틀에 없앨 수 있는 것만 집어옴. 어차피 걸어갔다 온 거면 운동은 챙긴 셈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