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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우체국 갔다가 옆에 붕어빵 나온 거 봄

회사말못해Lv.1방금 전0

점심에 등기 하나 부치러 나갔는데 우체국 앞 골목에 붕어빵 트럭이 서 있더라. 여름 내내 그 자리에 없다가 갑자기 나와서 좀 놀랐음. 아직 반팔 입고 다니는 사람이 절반인데 벌써.

줄은 없었고 아저씨가 틀에 반죽 붓고 있길래 그냥 서서 좀 봤다. 슈크림도 같이 하는데 팥 쪽이 훨씬 빨리 나가는 모양이더라. 나는 등기 시간이 애매해서 못 사고 그냥 지나침. 다음에 가면 있을지도 모르겠고.

사무실 들어와서 얘기했더니 옆자리는 아직 못 봤다고 함. 다음 주쯤 다시 지나가볼 생각인데 그때도 있으면 하나 사보려고. 계절 바뀌는 게 달력보다 이런 데서 먼저 티 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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