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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에 뜨는 존2 안 넘게 뛰라길래 어제 해봤습니다

춘천런닝크루Lv.1방금 전0

요즘 러닝 영상마다 천천히 뛰라는 얘기가 계속 나와서 어제 저녁에 공지천 쪽에서 따라해봤습니다. 시계에 뜨는 존2 구간 위로 안 올라가게만 하라고 하길래 평소처럼 출발했는데 1km도 안 돼서 알림이 계속 울리더라고요. 속도를 줄이니까 7분 30초 페이스까지 내려갔고, 그 상태로 가는데 앞에서 빠르게 걷던 분이랑 거의 나란히 갔습니다. 신호 기다리는 동안 숫자가 내려갔다가 다시 뛰면 또 올라가고, 결국 다리보다 손목을 더 많이 봤네요.

그렇게 8km 찍고 들어왔는데 걸린 시간은 평소 10km 뛸 때랑 비슷했습니다. 땀은 확실히 덜 났고 오늘 아침에 종아리가 안 뭉친 것도 좋긴 했는데, 끝나고 남는 느낌이 좀 밍밍했어요. 어제는 강 쪽 바람이 꽤 차서 반팔로 나갔다가 돌아올 때 팔이 시렸고요. 오늘 저녁엔 그냥 평소 페이스로 나가볼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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